본문 영역
랩도그빌을 다녀와서 상세보기
작성자: 애견가족
추천: 0 조회: 2994
무엇이든 모든 사람을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.
랩도그빌의 경우도 다 만족할 수는 없었습니다. 그렇지만 부족함을 덮을 수 있는 랩도그빌만의 좋은 점이 있어서 기분좋게 놀다가 왔습니다. 집입로가 좁은 반면 주차장이 꽤 넓어서 차대기가 편했고요. 운동장 전체가 잔디로 이뤄져 있는데 잔디관리가 엄청나게 잘되어 있어 푹씬했습니다. 무엇보다 좋았던
건 시설,설비가 무지 깨끗했고요. 또 제 키보다 높은 휀스가 둘러쳐져 있어 절대로 반려견들이 운동장 밖으로 탈출할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. 입장료를 내면 여사장님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향찐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주시는데 아주 맛났습니다. 단점을 꼽자면 랩도그빌은 음식을 팔지않아 음식을 준비해가던가 아니면 배달을 시켜야하는데 동네에 피자, 치킨, 중식, 분식, 백반 등이 모두 배달된다는게 신기했습니다.
아 진짜 좋은 점은 다른 애견운동장에서 할 수 없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다는건데 비용이 2만원이라고 합니다.
다음에는 이웃 애견가족들과 가서 고길 궈먹을 계획입니다.
등록일:
이전글:휴가 잘보내다 왔습니다
다음글: 쫄보 꼬미와 하루 잘 쉬었습니다.